서울대학교 캠퍼스에는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있는데요.<br /><br />추운 날씨에 밖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이 고양이를 위해 학생들이 나섰다고 합니다.<br /><br />학생들을 잘 따르고 애교까지 넘쳐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'삼색 고양이 르네'<br /><br />임시로 만들어진 텐트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수의학과 학생들이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번듯한 집을 짓기 위해 다른 전공 학생들의 도움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수의학과 학생들은 고양이의 행동양식을 알려주고 이에 맞춰 건축과 가구디자인을 하는 학생들이 집을 설계하는 방식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의 계획을 전해 들은 다른 학생들도 8일 만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힘을 보탰는데요.<br /><br />학생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만들어지고 있는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2260506362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